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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이재명 지지율 폭락...윤석열· 국민의힘 급등
  • 기사등록 2021-11-08 10:58:56
  • 기사수정 2021-11-09 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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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 이후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율이 폭락하고 있다. 반면 윤 후보 지지율은 급등하고 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8일 동작구 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그는 방명록에 "선열의 뜻을 받들어 국민 승리의 시대를 열겠다"고 적었다. 전직 대통령 묘역은 찾지 않고 현충탑만 참배했다. 연합뉴스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의혹 파장으로 컨벤션 효과를 보지 못해 ‘역벤션’이라는 지적을 받았지만 윤 후보는 톡톡히 컨벤션 효과를 누리는 것으로 보인다.



KSOI조사, 윤석열 컨벤션 효과 43%, 이재명 31% 



8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조사결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대선후보 확정 후 10%포인트 이상 폭등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율은 하락했다.

 윤석열-이재명 격차가 두자릿수로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KSOI가 TBS 의뢰로 지난 5~6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은 43.0%, 이재명은 31.2%로 집계됐다.

이어 안철수(4.7%), 심상정(3.7%), 김동연(1.4%) 후보 순이었다. 기타 다른 후보는 6.7%, 지지 후보 없음 7.7%,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5%였다.


윤석열 지지도는 전주보다 10.6%포인트 급등했지만 이재명 지지도는 2.0%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윤석열 지지도는 남성, 20대·30대, 서울, 학생, 중도층,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층 등에서 크게 상승했다. 

홍준표 지지자들의 별다른 이탈 없이 컨벤션 효과를 구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선후보 선출후 '역컨벤션 효과'로 지지율이 멈춘 이재명 후보와는 대조되는 대목이다.


윤석열-이재명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윤석열 상승, 이재명 하락 흐름이 뚜렷이 나타났다.양자대결에서 윤석열은 전주보다 10.7%포인트 급등한 47.3%, 이재명은 1.3%포인트 하락한 35.2%로 나타나, 전주 0.1%포인트 초박빙이던 격차가 12.1%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전화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7.7%.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리얼미터 조사, 국민의힘 46% 민주당 25.9%....20%포인트 최대차 벌어져 



8일 리얼미터 조사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창당 이래 최고로 치솟은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창당 이래 최저로 폭락해 격차가 20%p 이상 벌어졌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도 30%대 초반으로 폭락한 것으로 나타나 레임덕이 본격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리얼미터가 1~5일 닷새간 전국 성인 2천525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보다 3.4%p 오른 46.0%로 창당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에 민주당은 4.0%p 떨어진 25.9%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최저로 추락했다.국민의힘과 민주당간 격차는 20.1%p로, 이 역시 국민의힘 출범이래 최대 격차다.

이어 국민의당 8.2%, 열린민주당 5.2%, 정의당 3.6% 순이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역시 34.2%로, 전주보다 4.5%포인트 폭락했다. 4월 4주차 조사이래 최저치다.  반면 부정평가는 5.3%포인트 폭등한 62.9%로 집계돼 지난 5월 3주차 집계 이후 처음으로 60%대를 돌파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병행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5.5%,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0%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JTBC-글로벌리서치 조사, 윤석열 39.6% 이재명 29.6%



JTBC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6~7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9명을 대상으로 4자 가상대결시 지지율을 조사했더니 윤석열 39.6%, 이재명 29.6%로 윤석열이 오차범위 밖인 10%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9~20일 실시한 동일기관의 조사와 비교하면 윤석열은 9.2%포인트 상승한 반면, 이재명은 2.4%포인트 하락하면서 순위가 뒤바뀌었다. 

이어 심상정 정의당 후보 5.1%,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4.8% 순이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43.5%, 더불어민주당 25.7%였다."정권 교체가 필요하다"는 응답도 61.1%로 "정권 유지" 응답(33.4%)의 두 배 가까이 됐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4.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KBS-한국리서치, 윤석열 34% 이재명 28%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7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차기대선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윤석열 후보 34.6%, 이재명 후보 28.6%로 나타났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4.8%, 심상정 정의당 후보 4.4%, 김동연 후보 0.5% 순이었으며, 적당한 사람이 없다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3.4%였다.


이재명 후보가 주장하는 전국민 재난지원금에 대해선 '공감하지 않는다'는 반대의견이 67.9%였다. '공감한다'는 응답은 29.3%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24.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SBS-넥스트리서치, 윤석열 34% 이재명 30% 



SBS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6~7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25명을 대상으로 차기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후보 34.7%, 이재명 후보 30.7%로 집계됐다.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4.9%, 심상정 정의당 후보 3.0%,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0.9%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병행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21.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한경-입소스, 윤석열 42% 이재명 34% 



한국경제신문이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6~7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3명에게 차기대선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윤석열 후보가 42.3%의 지지를 얻어 34.5%에 그친 이재명 후보를 7.8%포인트 앞섰다.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7.4%, 심상정 정의당 후보 5.4% 순이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42.1%, 민주당 34.4%로 후보의 지지율과 비슷하게 나왔다.

이재명 후보가 주장한 전국민 재난지원금에 대해 47.7%가 반대했고, ‘취약계층에 선별적으로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이 29.6%로 두번째로 많았다. 반면 ‘전국민에게 추가지급하자’는 응답은 22%에 그쳤다.

(유무선 병행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5.0%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리얼미터+오마이뉴스, 46%대 34%...20~30대서 수직상승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7~8일 이틀간 전국 성인 2천1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46.2%, 이재명 34.2%로 나타났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4.3%, 심상정 정의당 후보 3.7% 순이었으며, '기타 후보'는 3.0%, 부동층(없다 6.2% + 잘 모름 2.4%)은 8.6%다.


윤석열은 2주 전 조사(10월 25~26일)보다 11.8%p 급등한 반면, 이재명은 0.4%p 하락하면서 격차가 두자릿수로 크게 벌어졌다.

특히 20대에서 윤석열 41.8%, 이재명 23.3%로, 윤석열이 크게 앞섰다. 30대에서도 윤석열 39.5%, 이재명 35.6%로 윤석열이 이재명 추월에 성공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은 43.6%, 민주당 29.7%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0.8%p 오른 반면, 민주당은 2.7%p 하락하면서 30% 선이 붕괴됐다.이어 국민의당 8.0%, 열린민주당 4.8%, 정의당 4.3% 순이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도 급락해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4.4%p 떨어진 36.4%에 그친 반면, 부정평가는 4.7%p 급등한 59.9%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90%)·유선(1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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