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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보다 드라마틱한 ‘왕PD의 토크멘터리 조선왕조실록’ - 저자 왕현철/출판사 ㈜스마트북스/가격 17800
  • 기사등록 2021-10-29 12:49:31
  • 기사수정 2021-11-01 15: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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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PD 출신이 쓴‘왕PD의 토크멘터리 조선왕조실록’이 나왔다. 


KBS 다큐멘터리 PD 출신이 쓴 '왕PD의 토크멘터리 조선왕조실록'이 출간됐다. 사진=이슈게이트 



저자 왕현철은 30년 이상 KBS에서 TV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며 잔뼈가 굵었다. 카메라를 들고 역사의 현장을 찾아다녔던 그다. 역사 속 인간들의 기쁨과 즐거움, 고뇌와 번민을 기록했던 그가 조선왕조실록을 수차례 완독한 뒤 이 책을 내놓았다. 


이 책은 풍부한 현장 경험에서 체득한 장인의 철저함이 시종일관한다. 

방대한 역사 기록에서 온고지신하고 인간적 삶의 실타래를 풀어내는 통찰력이 짙게 배어있다. 그러니 아우라가 남다른 책이 아닐 수 없다.


다큐멘터리는 사적인 감정이나 선입관을 빼고 철저한 사실을 근거로 객관적 시각을 전달하는 것이 생명이다. 

저자는 KBS PD로 입사해 ‘KBS 스페셜’, ‘역사추리’ 등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다큐멘터리의 본질을 꿰뚫었다. 

그랬던 왕현철은 “이 책을 만나는 것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인간군상과 사건을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드라마의 상상 속 재미가 아닌, 사실 속 드라마를 탐구하는 즐거움을 추구하고 있다.

일례로 저자는 조선국왕의 즉위식은 대부분은 눈물바다였다고 강조한다. 즉위식이 눈물바다였다니 뚱딴지같이 들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다. TV 드라마에서 조선 국왕의 즉위식은 화려하지만 조선시대에 이런 왕의 즉위식은 없었다. 

오늘 일국의 대통령 취임식이 대규모 행사로 치러지는데 반해 조선시대 국왕의 즉위식은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하게 치러졌던 것이다.


‘왕PD의 토크멘터리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왕조실록 속 왕과 신하, 백성들이 일구어낸 드라마틱한 역사를 현장감 있고 무게감 있게 전달한다. 

이 책은 역사와 사건의 핵심을 보여주는 흥미진진한 토크와 만화로 역사를 쉽고 재미나게 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역사적 사건의 내용을 2단,3단,4단 컷 만화와 각종 그림으로 풀어쓰고 설명해주며, 사진 등이 적재적소에 배치돼 시각적 접근이 용이하다.


저자 왕현철은 “ 우리는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통해서 나를 되돌아볼 수 있고, 역사의 거울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며 “이 책은 현실의 해답을 찾기 위해 역사에 질문을 던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려운 소재를 만화로 쉽게 풀어쓰는 '왕PD의 토크멘터리 조선왕조실록'. 






저자 왕현철은 조선왕조실록 완독에 도전한 뒤 다큐멘터리 PD로서 객관적 사실을 통해 진실을 찾아내려는 직업적 소명이 꿈틀거렸다고 했다. 

왕현철은 이를 실천하는 방법으로 조선왕조실록을 읽고 궁궐 등 역사의 현장을 방문한 뒤 본지(이슈게이트)에 1년7개월여 동안 매주 한 편씩 연재하는 고단한 작업을 수행했다. 

왕현철은 '왕현철의 궁궐이야기'를 본지에 2018년12월23일부터 2020년 2월8일까지 52화를, 이어 '왕현철의 조선이야기'를 2020년 2월15일부터 2020년 7월18일까지 21화를 올려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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