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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재경골 신규택지 발표...내년 상반기 지구지정 목표
  • 기사등록 2021-08-25 11:23:07
  • 기사수정 2021-08-25 14: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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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5일 과천청사 대체지와 관련, “경기 과천시 갈현동 일원에 신규택지를 1300호를 추가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갈현동 신규택지는 과천 지식정보타운과 안양 인덕원 사이에 있는 그린벨트 지역 재경골을 말한다.


25일 국토부가 신규택지로 지정발표한 과천 갈현동 재경골 모습. 사진=이슈게이트


국토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약 12만㎡의 중규모 지구, 그린벨트 지역으로 인덕원역이 반경 0.5km 내 위치하는 등 교통 여건이 양호한 지역”이라고 했다. 

국토부는 “갈현지구는 ‘22년 상반기 지구지정 목표로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일정을 제시했다.

앞서 홍남기 부총리는 과천청사 대체지 주택공급안과 관련, 25일부터 2주간 주민공람 공고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또 ‘과천지구 계획변경 3000호+’와 관련, “과천신도시 용적률 상향, 자족용지 용도전환 등을 통해 총 3천호를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구체적 개발방안에 대해 “ 신도시 내 공공주택 용적률 상향(168→188%) 700호 + 자족용지 용도전환 등 1500호+ 주상복합 용지 용적률(500→600%) 및 주거비율 상향(6대4→7대3) 등을 통해 약 800호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과천신도시는 용도전환 후에도 도시지원시설용지 비율이 20%에 달해 통상의 공공주택지구(10% 내외)보다 높은 자족비율이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과천신도시의 변경된 토지이용계획에 대해서는 22년 상반기 지구계획 승인 예정이다. 




국토부는 태릉지구에 대해서는 “저밀개발 등 의견에 따라 계획을 조정(1만호→ 6.8천호 수준)하되, 대체물량 확보 등으로 1만호 공급 목표에는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조정안을 내놓았다. 


대체물량은 수락산역 역세권 도심복합사업(600 호)과 노원구 내 도시재생사업(600 호), 하계5단지(1천 500 호)·상계마들(400 호) 노후 영구임대 재건축 등을 통해 총 3천 100호를 공급한다.


태릉 CC 는 저밀개발을 통해 태릉지구 내 개발밀도가 당초  ha (헥타르)당  284 인에서  193 인으로 완화된다.

통상 공공주택사업지구의 개발밀도가  ha 당  198 ∼219 인 수준인 것을 감안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이를 통해 녹지율을  40 %로 확대하고, 지구 내 훼손지 복구사업으로  50 % 수준의 녹지를 확보한다. 

지구 안에는 여의도공원 규모인  24 만㎡ 크기의 호수공원을 조성하고 기존 폐선 길·태릉과 연계한 광역 녹지 축도 구축한다.사업지구 안에 있는 역사문화보전지역은 원형대로 보존한다. 


태릉과 강릉의 경관 유지를 계획에 반영하고 화랑로 일부 지하화 등을 통해 역사문화공간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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