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지식정보타운의 마지막 공공분양 물량인 '과천지식정보타운 S-8블록 린 파밀리에'의 특별공급 청약에 1만9천명이 몰렸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3일 신청받은 이 단지 특공 266가구 모집에 1만8957명(기관추천 예비대상자 포함)이 신청했다.
경쟁률은 평균 71.26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곳은 생애최초 특공이다.
79가구 모집에 1만33명이 몰렸다.
127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95 가구를 모집하는 신혼부부 특공은 7480명이 몰려 78.7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다자녀'(767명), '노부모 부양'(515명), '기관추천 및 국가유공자'(162명) 순이었다.
우미건설과 신동아건설이 함께 짓는 린 파밀리에는 연말에 입주하는 제이드자이와 초중통합학교 부지 인근에 위치한다.
인근 과천시 갈현동(원문동) '래미안슈르' 전용 84.961㎡가 17억원에 매매되고 있다.
분양가가 인근 아파트 매매가의 절반 수준이어서 당첨만 되면 ‘로또’를 맞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 46·55·84㎡ 총 659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공공분양 318가구가 이번에 분양된다.
24일 진행되는 1순위 청약의 일반공급 물량은 52가구다.
25일 2순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31일이다.
정당계약은 11월8일~13일이다.
이번 공공분양 물량은 모든 주택형이 전용면적 84㎡이다.
공급금액은 84A가 7억9700만~8억5250만원이다.
84A1은 8억7260만원, 84B는 7억8670만원~8억4140만원이다. 84B1은 8억615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금액 803만2천원~862만원2천원과 시스템에어콘 비포함)
분양가가 9억 원 이하여서 중도금 대출도 가능하다.
다만 입주 시점에 시세가 15억 원을 넘어서면 잔금 대출이 불가능할 수 있다. 또 5년 실거주 의무가 적용돼 바로 전세를 놓을 수 없다.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227가구는 LH청약센터에서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9월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신혼희망타운(행복주택) 114가구는 추후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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