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장롱사진 공모전 수상작. '할아버지 환갑잔치' (1970년, 송의권). 사진=과천문화원

과천의 삶과 역사를 담고 있는 사진을 공모한다.

1900년에서 1989년까지 과천의 시대상과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사진을 찾는다.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이 대상이다. 

인물사진, 집안행사(돌, 환갑, 생일잔치 등), 자연 및 경관 사진 등 과천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은 모두 출품할 수 있다.

1900~1989년까지 과천 시대상과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사진...두 달간 과천문화원서 접수 

과천문화원에서 주최한다. 

과천문화원은 2일 장롱 속에 숨어 있는 과천의 옛 사진을 찾는 제2회 ‘과천 장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8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 간이다.

과천문화원 홈페이지에서 (www.gccc.or.kr)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사진과 함께 등기로 보내거나 직접 문화원으로 방문하면 된다. 기타 공모전 관련 문의는 과천문화원 홈페이지나 02-3679-1414로 연락하면 된다.

신학수 과천문화원장은 “과천장롱사진 공모전을 통해 과천의 옛 사진들을 많이 수집한다면 지역향토사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오래된 사진을 가지고 계신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제 1회 장롱사진 공모전 수상작. '가족들과 놀이터에서' (1981년, 권영순). 사진=과천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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