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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 참가한 한국선수단을 응원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윤석열 페이스북


윤석열 대선예비후보의 후원금 모금이 시작 첫날에 조기 마감됐다.


윤 전 검찰총장은 26일 후원회 계좌를 열고 모금을 시작했다.

이날 오후 8시 40분쯤 윤 전 총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 어떻게 감사 인사를 드려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라며 “오늘 대통령 예비후보 후원회 계좌를 열고 모금을 시작했는데 많은 분께서 마음을 모아주셔서 단 하루도 안 돼 26일 오후 8시 15분 마지막 입금을 끝으로 총 25억6545만원의 후원금 모금 한도액이 달성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기록적인 모금이 이루어진 상황을 보니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국민의 열망이 표출된 결과가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마음을 보태주신 여러분과 함께 상식이 통용되는 공정의 대한민국 꼭 만들어내겠습니다”라고 했다.



후원자 중에서는 영화배우 김부선 씨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김 씨는 이날 SNS를 통해 윤 전 총장에게 10만원을 후원한 사실을 공개하며 "그 길을 가지 않는다면 더 편한 인생일 텐데 비바람 길을 걷는 것이라 더 안타깝다. 무엇보다 그의 올곧은 소신을 믿는다"고 적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 출마한 경선후보자후원회는 25억6천545만원까지 모금할 수 있다. 

후원자 1인당 기부 한도는 1천만원이다.




윤 전 총장에게 후원금을 보낸 사람은 총 2만1천여명으로 집계됐다. 

후원자의 94.7%가 10만원 이하 소액후원자로 나타났다.


윤석열 국민캠프는 27일 " 전체 후원자 수는 2만1천279명으로 이중 10만원 이하 소액후원자는 2만147명"이라고 밝혔다.

캠프 측은 " 미국의 경우 여론조사 지표보다 후원금 모금을 더 중요한 민심의 척도로 평가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윤 전 총장의 첫날 모금 한도액 달성 기록은 여야 대권주자를 통틀어 최고기록이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후원금 모금 첫날인 지난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9억854만 원을 모았고, 다음날 오후 6시 기준으로 14억978만원을 모았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하루에 8억1400만원을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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