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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장 장비와 공. 비용과 시간이 드는 골프와 달리 파크골프장은 저렴한 비용으로 동네인근 공원에서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다. 사진=성남시파크골프장블로그 



성남시 탄천에는 파크골프장이 설치돼있다. 18홀짜리다. 

파크골프는 차를 타고 멀리 이동해야 하는 골프장이 아닌, 인근 공원에서 노약자나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운동도 하고 게임도 즐길 수 있다.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잔디밭에서 하는 골프와 게임방식은 같다. 

장비대여료도 싸 남녀노소가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다.


최근 성남시 파크골프장을 이용했다는 과천시민 김모(60·별양동)씨는 24일 “과천시에도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면 가벼운 마음으로 잔디밭에서 대화를 하며 운동을 할 수 있다”며 과천시에 18홀짜리 파크골프장 조성을 촉구했다.

그는 “성남 탄천 파크골프장은 입장료와 장비대여료가 저렴해서 지인들과 힘들이지 않고 몇 바퀴 돌았더니 심신이 아주 상쾌했다”고 말했다.


그는 파크골프장은 9000㎡ 규모의 자투리땅에 설치할 수 있어 과천시가 의지만 있으면 어렵사리 설치할 수 있다고 했다. 




9월 개장 예정인 안양 새물공원내 파크골프장 조성지. 테니스장과 풋살장 옆 자투리땅을 이용해 18홀이 조성된다. 사진=최대호페이스북


Δ안양시, 새물공원 18홀짜리 파크골프장 9월 개장 예정 



안양시는 박달동 새물공원 파크골프장을 오는 9월 개장할 예정이다.

 지난달 말 착수한 새물공원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7월말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새물공원 내 면적 9,300㎡ 규모다. 

A 코스와 B 코스 각 9홀로 총 18홀로 조성된다.

파3홀은 30~40m. 파4홀은 40~50m, 파5홀은 70~82m 정도 길이다. 

사업비는 8천만 원이 투입되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파크골프는 말 그대로 공원에서 하는 골프 놀이로 장비나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며 “시민의 건강증진과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다양한 체육 공간 확충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시 관문체육공원 9홀 파크골프장 그린. 깃대 높이가 일반골프장의 반도 안 된다. 



Δ과천관문공원에 9홀 파크골프장


과천시 관문체육공원에도 파크골프장이 있다. 

관문체육공원 2주차장과 과천대로 사이에 좁고 길게 9홀이 설치돼 있다. 

일반 파크골프장처럼 평평하지 않다. 

경사 때문에 노약자나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이용하기엔 불편한 점이 있다. 

입장료가 없어서인지 관리가 잘 돼 있지는 않다. 

장비대여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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