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내 문원동 부림동 별양동 중앙동 등 단독주택지역에는 아직도 전봇대가 지상에 설치돼 있다. 주택에서 창문을 열면 눈앞에 얼기설기 엉킨 전선줄이 보여 안전을 위협한다.
문원동 부림동 11월 지중화 공사 착공...전신주 54개 변압기 27개 등 철거
과천시는 17일 문원동 공원마을과 부림동 단독주택지 전봇대를 뽑고 전깃줄을 땅속으로 넣는 사업을 올 11월부터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구역은 지난해 1월 한전의 지중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전주 54본, 변압기 27개소, 특고압 전선 등이 철거될 예정이다.
8월부터 10월까지 실시설계를 할 예정이다.
구간은 문원동 공원마을 960m, 부림동 단독주택 830m이다.
총 공사비는 85억6410만원이다.
과천시가 47억5090만원, 한국전력 31억7850만원, 통신사가 6억3570만원을 부담한다.
배전선로 지중화 공사에는 각종 보안등, CCTV, 마을방송 등 시설물 공사도 함께 진행된다. 도로포장 복구비용까지 포함해 총 92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예정이다.
별양동 중앙동은 내년 3월 착공 예정...실시설계는 올해 10월부터
과천시 별양동과 중앙동 단독주택지는 내년 3월 착공 예정이다.
실시설계는 올해 10월~22년 2월에 시행할 계획이다.
한전과 8, 9월 경에 협약서를 체결하고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공사 구간은 별양동 단독주택은 610m, 중앙동 단독주택은 810m이다.
총 공사비는 66억2540만원을 추정하고 있다.
이 중 과천시가 36억8060만원, 한국전력이 24억 5400만원, 통신사가 4억9080만원을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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