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치솟는 안양 군포 의왕 아파트값...상승률 전국 최상위권 휩쓸어
  • 기사등록 2021-07-09 07:26:16
  • 기사수정 2021-07-09 07:34:37
기사수정


최근 신고가가 속출하는 안양시동안구동편마을 아파트단지. 안양시동안구는 광역교통망 호재로 주간단위 전국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이슈게이트


안양시와 군포 의왕 아파트값 상승세가 식을 줄을 모른다. 

수도권 아파트값이 1년6개월여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안양시 동안구와 군포시, 의왕시 아파트값이 GTX와 광역교통망 개선 효과가 이어지면서 주간 상승률에서 전국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9일 한국부동산원 주간가격동향(7월5일 기준)에 따르면 안양시 동안구는 지난주 0.99%에서 이번주 0.93% 상승률을 기록했다. 만안구는 0.43%에서 0.37% 변동률을 보였다.

안양동안구는 상승폭이 둔화됐지만 상승률에서 이번주 전국 최고권이다.


이어 군포시가 2위에 올랐다. 

군포시는 지난주 0.79%에서 이번주 0.7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달부터 재차 높은 상승폭을 보이는 의왕시는 이번주 0.73%를 기록, 3위에 올랐다.


과천시는 지난주 0.19% 상승에서 이번주 0.13%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원은 “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와 함께 안산 단원구(0.70%) 인천계양구(0.62%) 등지 아파트값이 많이 상승하고 있는 것은 광역교통급행철도(GTX) 효과 등 교통개선 및 이에 따른 개발기대감이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전세가격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장기간 하락세 끝에 지난주 상승세로 반전(0.01%)한 과천시 전셋값은 이번주 0.03%로 상승폭을 키웠다.


매매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안양 동안구는 지난주 0.27%에서 이번주 0.34%로 상승했다.


군포시는 0.14%에서 0.39%로 상승폭이 껑충 뛰었다.


전세가격 상승은 시차를 두고 매매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이 지역 집값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부동산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issuegate.com/news/view.php?idx=1022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Warning: include_once(../news/side_banner_menu.php): failed to open stream: No such file or directory in /home/issuegate.com/www/skin/news/basic/view.skin.php on line 394 Warning: include_once(): Failed opening '../news/side_banner_menu.php' for inclusion (include_path='.:/usr/share/pear:/usr/share/php') in /home/issuegate.com/www/skin/news/basic/view.skin.php on line 39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