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6개동 중에서 40대 거주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갈현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과천시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6월30일 현재 주민등록 인구에 따르면 과천시 40대 주민 중 갈현동 거주비율은 18.0%(2777명)에 이르렀다.
40대 거주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별양동으로 13.5%(1429명)으로 4.5%포인트 차이가 났다.
연말에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가 시작되면 갈현동 주민의 연령대는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갈현동 0~19세 연령대 비율 가장 높고, 노인 비율 가장 낮아
갈현동에 거주하는 부모세대가 주로 40대이다 보니 자녀세대인 0~19세 주민비율도 갈현동이 23.7%로 가장 높다.
이 연령대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과천동으로 12.9%(1204명)이다.
반면 50대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별양동으로 19.2%(2086명)이다.
반대로 이 연령대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갈현동으로 16.0%(2471명)이다.
노인 비율 가장 높은 곳은 중앙동, 50대 비율은 별양동 가장 높아
65세이상 노인비율이 가장 높은 동네는 중앙동으로 15.5%(1700명)에 이른다. 중앙동 인구비율은 지방을 포함한 전국 노인비율에 근접한 수치다.
반면 노인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갈현동으로 11.0%(1692명)에 불과하다.
두 동네 노인비율 차이가 4.5%포인트나 된다.
세대수 부림동 최다, 인구수 갈현동 최다
6월말 현재 과천시 세대수는 2만5543세대이고 인구는 6만9216명이다.
세대수로는 단독주택이 많은 부림동이 5374세대로 가장 많고 인구수로는 갈현동이 1만5406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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