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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코로나 이틀 연속 3명 발생...김 시장 "방역 없이 경제 없다"
  • 기사등록 2021-07-07 14:56:06
  • 기사수정 2021-07-07 16: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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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과천시장이 7일 과천시청에서 코로나 4차 유행에 대한 철저한 방역조치를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사진=과천시청유튜브캡처

전국적으로 1212명 (7일 0시 기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4차 유행이 본격화한 7일 과천시에도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과천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관내에서 1명이 발생, 과천 218번 확진자가 나왔다.

또 타지역에서 검사를 받은 관내주민 2명이 확진통보를 받았다. 

6일엔 과천 217번, 과천 216번(관외주민), 과천 215번이 발생했다.


이날 과천보건소 앞에는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긴 줄을 이뤘다.

과천보건소 측은 델타변이바이러스와 관련, “아직 과천시에서 델타변이 감염이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김종천 "방역 없이 경제 없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날 낮 상황실에서 유튜브 브리핑을 갖고 적극적인 방역조치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방역없이 경제 없다’라며 모두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천 시장은 김 시장은 과천시 방역조치에 대해 우선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9시~17시에서 20시까지 연장운영하며 선별진료소 추가설치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방역조치가 강화됨에 따라 실내외 마스크 착용과 밤 10시 이후 야외 음주 금지에 대해서도 현수막 게시 SNS,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 알려 시민들이 방역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외에도 김 시장은 접종률을 높이고 집단면역 달성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예방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우선, 1차 이상 예방접종자에게 마스크 3매와 접종배지를 지급하며, 예방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시민들에게 청소년수련관 및 시민회관 체육시설 이용료를 50% 감경하며, 어르신들의 경우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이용이 가능하다.

김 시장은 향후 관내 강좌 및 시설 등에 예방접종자가 체감할 수 있는 인센티브 방안을 추가로 마련하여 집단면역 달성 시기를 앞당기겠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경계심을 놓으면 우리의 빈틈을 집중적으로 파고들며 언제, 어디서나 바이러스의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며, 마스크 쓰기 등의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방역과 경제를 조화시켜야 하는 어려움이 있으며 결코 양립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방역 없이는 경제가 없다. 시민 여러분들의 동참만이 이를 해결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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