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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의원이 24일 국회에서 황희 문체부 장관을 만나 이건희 미술관 과천청사유휴지 유치를 요청하고 자료를 전달했다. 사진=이소영의원실 


 24일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경기 과천·의왕)이 황희 문체부장관과 국회에서 면담을 갖고 과천정부청사 유휴지에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제안했다.


이 의원실에 따르면 이 의원은 황 장관에게 “과천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으로 미술관 건립에 최적지”라며 “국립현대미술관과 더불어 근현대미술작품을 한곳에서 관람할 수 있어 다른 어느 지역보다 뛰어난 입지 여건을 갖췄다”고 말했다.



24일 황희 문체부장관 만나 과천정부청사 유휴지에 유치 요청



또 “정부과천청사 유휴지에 미술관이 중심이 되는 문화예술공원을 조성하면 많은 사람이 품격 높은 문화예술작품을 감상하고 향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의‘경기도 주요관광지 입장객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과천시가 43만 3,179명으로 관광지의 숫자는 다른 지역에 비해 적은데도 불구하고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황희 “ 전문가 의견도 받고 있다...제안 검토 논의하겠다”



황희 장관은 “전문가 의견도 받고 있고, 제안된 내용을 검토하고 논의하겠다”고 말했다고 이 의원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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