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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뽀얀 과천 지정타 공사 현장 - 과천시의원들 행정사무감사 특위, 지식정보타운 현장방문 실시
  • 기사등록 2021-06-17 14:58:09
  • 기사수정 2021-06-17 14: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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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먼지가 뽀얗게 일어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사장 현장. 사진=과천시의회 


과천지식정보타운 건설현장에는 흙먼지가 뽀얗게 날리고 있었다. 

16일 과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특위(위원장 박상진) 위원들이 현장방문한 날에도 공사장 트럭이 흙먼지 속에서 달리는 장면이 눈에 띄었다. 

의원들은 건설현장의 비산먼지 문제로 지역주민에게 피해가 있어 현장을 둘러보았다.


시공 현장은 자동식 세륜·세척시설이 있었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노면 살수작업 관리 등 먼지저감 시설과 관리감독 실태를 눈으로 확인했다.

의원들은 담당부서 및 건설업체 관계자에게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촉구했다.

먼지 저감시설의 보강과 철저한 지도 및 관리 감독해 달라고 했다.


과천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 기간 첫날인 16일 현안 점검을 위해 현장방문 활동을 벌였다.

공용차고지 예정 용지,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세곡마을, 사그막골 등을 찾았다.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라고 의원들은 설명했다.


의원들은 최근 유휴부지 관련 추가공급지로 지식정보타운 인근이 거론되면서 입주예정자들의 민원이 접수되었고 이에 따라 간담회를 개최해 의견을 접수했다. 

접수된 공용차고지 예정용지에 대한 요구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어 시의원들은 대형화물차의 통행이 많은 세곡마을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의원들은 “인도가 미비해 시민들이 차도로 보행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인도의 개설과 확대를 주문했다.


박상진 위원장은 “오늘 현장방문에서 점검한 사항과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고금란 과천시의회의장권한대행은 “시장소환과 의장불신임이라는 무거운 현안이 시민들게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좀 더 많은 민원의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어려움과 필요한 부분을 시정과 정책으로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고금란 시의회의장 대행, 박상진 행정사무감사 특위 위원장 등 과천시의원들이 16일 과천 지식정보타운 아파트 공사장 비산먼지 실태를 현장 확인하러 시공현장을 방문,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과천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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