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가 9일 전체회의를 열고 과천시장주민소환투표와 관련,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사진=과천경찰서 제공
과천경찰서는 이번달 30일 과천시장 주민소환 투표를 앞두고 9일 과천경찰서 대강당에서 각 과·계팀장이 참석한 전체회의를 열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9일부터 과천경찰서 내 투표경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투표당일(30일)은 경찰 비상근무 최고 단계인 갑호비상령을 발령하여 즉응태세를 유지할 예정이다.
과천서는 주민소환 투개표가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성완 과천경찰서장은 회의에서 “공무원이 투·개표 상황에 따른 부당한 영향력의 행사·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등을 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법규정에 위반한 행위가 있다고 인정되는 때에는 공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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