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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First 정책공모, 군포시 대상, 의왕시 최우수상 받아 - 대상 군포시 60억원, 최우수상 의왕시 50억원 특별조정 교부금 확보
  • 기사등록 2021-06-02 12:12:03
  • 기사수정 2021-06-02 1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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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책공모 일반규모 부분에서 군포시(왼쪽에서 4번째)가 대상, 의왕시(왼쪽서 세번째)가 최우수상을 받아 각각 60억, 5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받았다. 사진=경기도청 



경기도가 총 60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한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 최종 본선에서 군포시가 일반규모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해 6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았다. 의왕시는 최우수상으로  5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게 됐다.


군포시의 사업은 물류기지와 산업단지 주변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하수처리 재이용 쿨링&클린로드, 스마트 그린방음터널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추진된다.

전체 사업비는 98억원으로, 군포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60억원과 시비 등을 합쳐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의왕시는‘경기의왕 교통문화복합시설 모(모두의)락(樂) 조성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해 특별조정교부금 50억원을 확보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의왕시‘모락조성사업’은 인덕원-동탄선 (가칭)오전역에 환승주차장과 문화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하에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91면의 환승주차장을 조성하고, 지상에는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활동과 쉼이 있는 문화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인덕원-동탄선 개통시기와 오전나구역 재개발구역 완공시기에 맞추어 2024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의왕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신설되는 (가칭)오전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문화활동 욕구를 상당부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는 경기도지사가 시·군에 지원하는 특별조정교부금을 공개경쟁을 통해 결정하는 사업이다. 올해 정책공모에는 대규모 20건, 일반규모 9건 등 모두 29건이 접수됐으며, 예비심사를 거쳐 11건의 사업이 이날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올해 본선은 총 60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4개 시·군이 경쟁한 ‘대규모 사업’과 7개 시의 ‘일반규모 사업’ 등 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으며, 네이버TV 라이브경기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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