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확진자 2명...아파트 여성 샤워실 이용자 비상
2021-03-15 17:25:39
15일 과천 갈현동 R 아파트단지 샤워실과 탈의실 이용자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이날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발표된 과천 114, 115번은 이 단지에 거주하는 여성이며, 이 단지 여성 샤워실과 탈의실 수시 이용자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두 여성 확진자는 12일에는 오전, 13일에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샤워실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천보건소는 이날 이 아파트 측에 코로나19 검사 안내 문자를 보냈다.
“과천 114,115번 확진자와 관련해 3월12일 오전 10시30분~12시, 3월 13일 10시50분~12시 30분, 3월13일 오후 8시50분~오후 9시30분에 이 아파트 단지 커뮤니티센터 여성 샤워실 및 탈의실 이용자는 유증상 시 검사 부탁드립니다”고 했다.
이 커뮤니티센터 샤워실과 탈의실은 이 단지 골프연습장 등을 이용하는 입주민들이 수시로 이용하는 곳이다.
특히 입주민들이 3000세대가 넘고 어르신들이 수시로 샤워실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입주민들의 걱정이 크다.
한 입주민은 “아파트 단지 어르신들이 자주 샤워실을 드나들며 이용한다”며 “단지 내 주민들 코로나 방역조치를 위해 커뮤니티 센터와 샤워실을 당분간 폐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커뮤니티센터 헬스장과 샤워실 등에 대해 소독 등 조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천보건소 관계자는 “문자를 보낸 뒤 샤워실을 이용하신 입주민들이 몇 명 정도 문의전화를 해왔다”고 말했다.
15일 오후 6시 현재 코로나19 검사 중인 사람은 모두 426명이라고 과천보건소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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