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집콕 댄스 영상... 뭇매 맞고 비공개 처리
2021-01-02 12:49:22
보건복지부가 ‘집에서 콕! 핵심방역 수칙도 콕콕! 짚어드릴께요’라는 홈페이지 SNS 게시 영상에 대해 많은 국민이 층간소음 문제 등을 지적하자 사과하면서 영상을 비공개 조치했다.
2일 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 1일 보건복지부는 토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 우울을 국민과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로 제작한 ‘집에서 콕! 핵심방역수칙도 콕콕! 짚어드릴께요’ 라는 영상을 게시하였으나 많은 국민께서 층간소음 등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며 “사전에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고 국민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해당 영상은 비공개 조치 하겠다”고 페이스북에 밝혔다.
보건복지부 코로나 집콕댄스 영상. 사진=보건복지부페이스북캡처
1일 보건복지부는 블로그에 오랜 기간 코로나 19로 지친 국민에게 새해를 맞아 다 함께 슬기롭고 적극적으로 이겨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온 가족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집콕댄스, 함께 해보자’라고 소개하며 가족이 함께 모여 춤을 추는 영상을 게시했다.
이 영상이 게시되자 온라인상에서는 영상 내용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해당 블로그에도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5인 이상 집합금지 상태에서 가족이지만 6인이 실내에서 함께 모여 춤을 추는 행동은 집단감염의 위험이 있으며 공동주택에서 층간소음 문제도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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