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동물보호센터 설치 예산안이 전액 삭감됐다.
제256회과천시의회 2차정례회 예산특위는 이날 밤 예산안조정회의를 열고 동물보호센터 건립 예산 9억7500여만원을 삭감했다.
과천시는 갈현동 168번지 자원정화센터 인근에 150㎡ 규모의 동물보호센터를 설치키로 하고 내년도 예산으로 9억 7천여만원의 예산안을 제출했다.
21일 밤 과천시특위 고금란 위원장이 예산안 조정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과천시의회인터넷방송캡처
반면 길고양이 급식소 예산은 증액했다.
당초 과천시는 내년에 시내 두 곳에 길고양이 급식소를 설치키로 하고 120만원 예산안을 제출했다.
그러나 시의회는 길고양이 급식소 4곳을 추가, 시내 6곳에 설치하도록 예산 360만원으로 증액했다.
과천시는 길고양이 급식소를 지난해 1곳, 올해 2곳을 설치한 바 있다.
이로써 과천시내 길고양이 급식소는 9곳으로 늘어난다.
고양이들에게 먹이와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는 길고양이 급식소는 과천시가 ‘캣맘’의 지원요청이 있으면 급식소 물품을 사 지원해준다.
과천시는 길고양이 급식소 관리자 선정에 대해 “서약서를 받은 뒤 업무를 맡긴다”고 말했다.
과천시 별양동 주택가에 올해 설치된 길고양이 급식소. 사진=이슈게이트
경기도는 22일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과 관련, 보도자료에서 “민선7기 들어 길고양이 급식소 외에도 인도적이고 효과적인 길고양이 관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2018년부터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사업을 31개 시군이 참여해 3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2만5,990마리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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