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7일 3기 신도시 과천지구의 지방공사 참여비율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 30%, 과천도시공사 15%로 잠정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17일 경기도는 보도자료를 내고 “경기도와 과천시, LH, GH, 과천도시공사 등은 기관 간 11차 협의 끝에 지난 14일 이런 내용을 담은 최종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과천지구에 포함될 과천동 비닐하우스 화훼농가들. 사진=이슈게이트
과천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주택공급 2차 발표지구로 과천시 과천동, 주암동, 막계동 일원 169만㎡(17일 경기도 발표 자료, 당초 정부발표 자료는 155만 ㎡) 에 2025년까지 7100호를 공급하게 된다.
21년도 상반기에 지구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중 관리면적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51만㎡ 과천도시공사는 21만㎡를, 관리 호수는 경기도가 전체 7100가구 중 2100가구, 과천이 1100가구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면적은 경기도가 30%, 과천시가 14.8%를 관리하고 , 가구수는 경기도가 29.5%, 과천시가 15.5%를 담당한다.
이를 보면 과천도시공사는 협상에서 지분율을 15% 확보했다고 했지만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면적의 경우 14.8%를 받고 가구수는 15.5%를 받았다.
경기도는 “기관별 지분 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공동사업시행자간 보상, 공사 등 역할을 마련 중”이라고 했다.
또 “경기도형 주거정책 실현을 적극 마련할 것”이라며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광역-기초’ 공사 간 협력을 통한 지역맞춤형 도시 조성에 과천시와 뜻을 함께한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과천지구 세부 기관별 참여비율 잠정 확정에 대해 경기도는 다른 시군과 비교할 경우 “지구별 규모, 주택공급호수 등 감안 시 기초지방공사 참여 규모는 비슷한 수준”이라고 했다.
경기도의 그동안 지구별 지분 참여율 협상결과를 보면 지난 4월 하남교산(GH 30%, 하남도공 5%), 8월 안산장상지구(GH 20%, 안산도공 10%) 등이다.
경기도는 3기 신도시에 대해 공공주택지구조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만큼 공공임대주택의 질적 향상이 중요하다는 정책적 판단에 따라 역세권 등 교통이 좋은 위치에 공공임대주택을 최대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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