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개성으로 월북, 김정은 “최대비상체제 ” 전환...전방 뚫린 군 당국 사태 뒤늦게 파악
2020-07-26 20:15:23
북한 매체가 26일 탈북자의 월북 사실을 공개한데 대해 군당국이 시인했다.
군당국 조사에 따르면 월북자는 개성 출신 탈북민 김모(24)씨로 추정된다. 김씨는 3년 전 한강 하구를 헤엄쳐 건너 인천 강화군 교동도로 탈북, 김포에 정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하나원 수료 후 김포 지역에 정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최근 아는 여성을 자신의 집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한다. 경찰은 “ 구속영장이 발부돼 신병을 확보하려던 상황"이라고 했다.
김씨는 월북 직전 교동도 등지를 사전 답사한 것으로 군당국에 파악됐다. 또 전세금도 빼는 등 월북을 위해 사전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그는 탈북 당시와 같은 수법으로 수영으로 월북했다가 개성 인근에서 북한 당국에 체포된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 매체가 공개한 김씨의 월북 시점은 지난 19일이다.
북한에서 주장한대로 그가 실제로 코로나19 감염자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북한 당국이 코로나19 확산 책임을 우리 정부와 탈북민에게 돌리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6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긴급소집했다.
그러곤 코로나19 감염자로 의심되는 탈북민이 개성을 통해 월북했다며 개성시를 봉쇄하고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전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공개했다.
많이 본 이슈
- 과천5단지재건축 이진규 조합장 인터뷰... “12월말 분양모집공고 계획”
- 신천지 항소심서 이정미 변호사, '건물 드론사진' 증거물 제출...“8월12일 선고”
- 이수과천복합터널 사업, “올 하반기 착공, 2032년 개통 목표”
- 정부, 지방선거 끝나자 과천경마장 이전 밀어붙이나
- 감성 충분했지만 아쉬움 남긴 ’26 보광사 과천 산사음악회‘
- 과천시, 어린이 성홍열 증가세…“예방수칙 준수”
- 과천시, K-패스·기후동행카드 이용자에 월 3만원 환급
- 과천연예예술인협회, 12일 ‘2026 가요콘서트 IN 과천’ 개최
- 과천경찰서장에 경찰대 출신 박진식 임명
- 과천시 원문동 주민자치위원회 ‘한마음 축제’ 역량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