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 넘어 인사하는 접시꽃 당신
2020-06-26 15:56:10
접시꽃!
흔하디흔한 꽃,
그러함에도
오랜만에 비가 온 후
새벽녘이어서일까
꽃 색깔이 너무 고와
나도 모르게 다가가 찰칵 했습니다.
순간 떠오르는 생각이,
시골집에서 초등학교를
다닐 때
그 당시에도
접시꽃은 흔한 꽃 중에 하나였는데
우리 집은 대지가 적어
정원은커녕
풀 한포기도 심을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옆집의 피어나는 꽃들이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바로 아랫집 담장에
나팔꽃이 굉장했었는데
지나칠 때마다
날마다 피어나는 나팔꽃이
너무 에뻐
주인 몰래 꺾다가 들켜
혼난 적이 여러 차례 있었던 기억이
떠오름은 나이탓일까요?
글 사진=은평한옥마을에서 박시응


많이 본 이슈
- 과천5단지재건축 이진규 조합장 인터뷰... “12월말 분양모집공고 계획”
- 이소영 국회의원, “선거결과, 기대에 부응 못해 죄송”
- 과천 별양동 향촌마을 재개발 주민설명회 '북적'
- 신천지 항소심서 이정미 변호사, '건물 드론사진' 증거물 제출...“8월12일 선고”
- 이수과천복합터널 사업, “올 하반기 착공, 2032년 개통 목표”
- 정부, 지방선거 끝나자 과천경마장 이전 밀어붙이나
- 감성 충분했지만 아쉬움 남긴 ’26 보광사 과천 산사음악회‘
- 과천시, 어린이 성홍열 증가세…“예방수칙 준수”
- 과천시, K-패스·기후동행카드 이용자에 월 3만원 환급
- 과천연예예술인협회, 12일 ‘2026 가요콘서트 IN 과천’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