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 과천동 소재 ’메가리치‘ 보험회사 직원인 안산시 26번 확진자는 발병 전 15,16일 이틀 간 과천동 회사에 출근했다.
과천보건소는 이틀 중 하루치 일정에 대해서만 동선을 공개했다.
과천보건소 측은 22일 “경기도 역학 조사관의 지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보건소 설명에 따르면 15일 동선은 회사 내부와 인근 CCTV 등을 통해 식당 및 식당내 접촉자가 확인되고 소독이 완료돼 공개하지 않았다.
반면 16일 동선은 식당내 CCTV가 없어 접촉자가 확인이 안 되는 바람에 이날 낮 11시55분~12시25분 동안 식당을 방문한 주민들의 신고를 받기 위해 공개했다는 것이다.
과천시 보건소에 따르면 안산시 거주 39세 남성 A씨는 지난 15일 과천동 양지마을로 소재 회사에 출근, 동료직원들과 점심식사를 같이했다.
과천보건소는 이 사실을 CCTV와 신용카드 정보 등으로 확인한 뒤 그가 방문한 식당을 소독하고 회사직원에 대해 코로나 19 검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16일 출근 한 뒤 점심식사를 한 선암진미 식당은 CCTV가 없어 접촉자를 확인하지 못했다.
이에 과천보건소 측은 “16일 점심시간에 선암진미식당을 방문한 사람이 혹시 있을 지 몰라 방역관 지침에 따라 자진 신고를 받기 위해 16일 동선을 공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확진자 동선 공개가 늦어진 데 대해선 " 주말이 끼여 있고 신용카드 등 개인정보를 조사하는데 여건 상 시간이 걸렸다"고 해명했다.
과천보건소 관계자는 보험사 직원들 감염여부에 대해 “회사 직원 전부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했다.
안산시 26번 확진자 A씨는 보험소개사 '메가리치' 소속 직원으로 과천동 본사에 자신의 승용차를 이용해 출퇴근했다고 한다.
그는 17일 과천에 출근하지 않았는데 이 시간 강원도 원주를 찾아 메가리치 원주 지점에서 1시간가량 보험 컨설팅 교육 강의를 했다. 여기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18일 오후 안산시상록수보건소에서 검사를 하고 확진판정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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