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이 지난 3월 하순 이후 10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과천아파트값은 바닥을 다지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11일 발표한 '6월 2주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8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주 보합(0.00%)에서 상승(0.02%)으로 전환했다.
연이은 개발호재로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강남을 비롯한 서울 주요 지역에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한국감정원은 "기준금리 인하와 GBC착공, 잠실MICE 등 개발호재 영향으로 강남권 위주로 급매물이 소진되고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송파구는 잠실MICE 개발사업 발표 영향으로 지난주 -0.03%에서 이번 주 0.05%로 상승 전환했다.
강남구(0.02%)도 인기 단지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돼 상승을 기록했다.
하락세를 보이던 강동구와 서초구는 보합(0.00%)으로 전환했다.
1주일 전 조사에서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아파트값 하락폭은 –0.03%였다. 그 전주(-0.07%)보다 줄면서 바닥을 다진 끝에 이번 주 조사에서 상승했다.
과천시 아파트값이 6월 둘째주 현재 바닥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과천시내 한 아파트 전경.
경기 과천은 지난 주 조사에서 –0.10%였다.
이번 주 조사에 이어 다음 주 조사에서 보합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과천은 강남4구보다 하락폭은 적지만 하락기간은 더 길다. 근 4개월이나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반면 경기도 전체는 이번주 0.19% 상승했다.
특히 용인 기흥구(0.56%), 안산시(0.51%), 하남시(0.39%), 평택시(0.37%),수원 팔달(0.31%)등에서 개발호재와 교통호재가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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