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아동수당을 받고 있는, 만7세 미만 자녀를 둔 관내 2천2백여 가구에 40만원의 지역화폐 ‘과천토리’를 지급한다고 과천시가 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아동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아동 양육 한시 지원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전액 국비로 긴급 지원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정부가 전국적으로 벌이는 사업"이라고 했다.

대상자는 오는 6일부터 24일 사이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코로나19 대응 과천시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카드형 지역화폐를 받을 수 있다.
카드 수령 후 2주 이내에 40만원이 발급받은 카드로 충전이 되며, 사용을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경기지역화폐’ 앱을 설치하여 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기존에 사용 중이던 정책 발행 카드형 지역화폐를 이용해 충전할 수도 있다.
과천시 지역화폐 과천토리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1천여 개의 음식점, 병원, 약국, 카페 등 지역 상점과 전통 시장 등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영업장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과천시는 지급 대상자에 대해 문자메시지와 우편물 등을 통해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상세한 확인은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코로나19 대응 과천시 통합지원센터(02-3677-3186)로 문의하면 된다. 통합지원센터는 과천시에서 코로나19 관련 피해 상담 및 시민 생활 지원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아동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는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민생경제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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