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 2주 연기...12월 3일 시행할 듯
2020-03-31 13:05:38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2주일 연기할 방침이다.
31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교육부가 이날 오후 2시 개학연기 방안과 대입 일정을 발표한다”면서 “수능시험은 2주 연기하고 개학은 고교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할 것”이라고 했다.
당초 수능 일시는 11월 19일이다. 2주 늦춰지면 12월 3일 시행된다.
지난해 11월14일 수능시험을 치른 한 고등학교 앞 풍경.
수능 연기에 따라 수시와 정시모집 등 일정도 전반적으로 조정된다.
개학 연기로 1학기 기말고사가 늦어지면 성적 산출도 늦어지고, 학생부 기재 마감일도 지키기 어렵기 때문이다.
'모의 수능'으로 불리는 6월, 9월 모의평가도 함께 늦춰진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4월 6일 개학이 어렵다"며 "4월 9일부터 온라인으로 순차적으로 개학하는 방안을 준비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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