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비상사태 선포 등 유럽, 코로나 19 공포의 확산세
유럽국 전부 미국 입국금지돼
2020-03-15 08:44:27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공포의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에서는 하루 확진자가 3천명 이상 증가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14일 오후 6시(현지시간) 기준으로 전날보다 확진자가 3천497명 증가했다.
누적 확진자는 2만1천1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탈리아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가 3천 명 이상 증가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사망자도 175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천441명으로 집계됐다.
이탈리아는 보건부차관이 감염될 정도로 커지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현재까지 고위 관료 가운데 니콜라 진가레티 민주당 대표, 알베르토 치리오 피에몬테 주지사, 살바토레 파리나 군 참모총장, 안나 아스카니 교육부 차관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스페인은 이날 하루 전보다 1천544명 급증했다. 급증세를 막기 위해 스페인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프랑스와 독일은 자국내 확진자가 4천여명으로 늘고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 나라에서 크게 번지자 음식점 등의 영업행위를 아예 중지시켰다.
프랑스는 슈퍼마켓과 약국을 제외하고 전국의 모든 상점과 음식점, 카페, 영화관 등의 영업 중지를 결정했다.
독일도 수도 베를린와 쾰른 등 대도시의 경우 클럽과 술집, 바를 비롯해 모든 극장과 콘서트홀, 박물관, 성 등의 운영을 중지시켰다.
미국은 이날 영국과 아일랜드도 입국금지 대상에 추가했다.
앞서 다른 유럽국가들은 11일부터 입국금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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