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가 눈꽃인 함백산은 고통을 알까
2020-03-04 12:06:40
온 나라가 코로나19라는 보이지도 않고 만져지지도 않는 신종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느라 겨울이 가는지 봄이 오는지 느낄 여유조차 없다.
3일 태백산맥 높은 산 함백산이 이름에 걸맞게 하얀 눈꽃 천지가 됐다. 봄이 오는 것을 훼방이라도 놓겠다는 심보지만 밉지가 않다.
역병이 엄습해 온 나라를 공포의 도가니지만 순백의 함백산은 평화롭기만 하다.
세상사 온갖 걱정과 고통을 산천은 알까? 눈 덮인 산야가 그저 아름답고 빛날 뿐이다. 우뚝 선 함백산은 멋진 모습으로 위로를 한다.
4일 전국적으로 눈, 비 소식이 있다. 대구 상황은 여전히 암울하다. 눈이든 비든 시원하게 내려 이 못된 바이러스를 덮어버리고 씻어 내리면 좋으련만. <사진= 송대현>




많이 본 이슈
- 과천5단지재건축 이진규 조합장 인터뷰... “12월말 분양모집공고 계획”
- 이소영 국회의원, “선거결과, 기대에 부응 못해 죄송”
- 과천 별양동 향촌마을 재개발 주민설명회 '북적'
- 신천지 항소심서 이정미 변호사, '건물 드론사진' 증거물 제출...“8월12일 선고”
- 이수과천복합터널 사업, “올 하반기 착공, 2032년 개통 목표”
- 정부, 지방선거 끝나자 과천경마장 이전 밀어붙이나
- 감성 충분했지만 아쉬움 남긴 ’26 보광사 과천 산사음악회‘
- 과천시, 어린이 성홍열 증가세…“예방수칙 준수”
- 과천시, K-패스·기후동행카드 이용자에 월 3만원 환급
- 과천연예예술인협회, 12일 ‘2026 가요콘서트 IN 과천’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