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수원 팔달·권선, 용인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 풍선효과가 나타나면서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6일 한국감정원이 밝혔다. (지난 3일 조사 기준)
수원 아파트값이 폭등세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 수원팔달구에 짓는 힐스테이트푸르지오 수원 잔여분 청약에서 최고경쟁률 6400대 1을 기록했다. 사진=힐스테이트푸르지오수원 조감도.
서울의 경우 강남4구는 지난주 대비 0.04% 내리며 지난주(-0.03%)보다 낙폭이 확대됐지만, 그동안 상승폭이 크지 않았던 9억원 이하 중저가 주택 밀집지역 일명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은 오름폭이 확대됐다.
노원구는 지난주 0.05%에서 금주 0.07%로 오름폭이 확대됐고, 도봉구는 지난주 0.03%에서 이번주에는 0.06%로 상승폭이 2배가 됐다.
강북구도 지난주 0.06%에서 이번주 0.07%로 오름폭이 커졌다.
서울과 달리 경기도의 아파트값은 0.22% 올라 4주 연속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특히 수원은 이번주에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수원 팔달구는 0.96% 올라 지난주(0.84%)보다 오름폭이 커졌고, 권선구는 지난주 대비 1.23% 급등했다.
연초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 직후 풍선효과가 본격화하고 있다.
용인수지구(0.71%) 용인 기흥구(0.50%)도 많이 올랐다.
올 들어 수원팔달구는 4.09%, 용인 수지구는 3.33% 올랐다.
과천 1단지 푸르지오써밋이 4월 입주를 앞두고 나무심기와 울타리 공사 등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과천 아파트값은 2주 동안의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 전환했다.
과천집값은 지난 2주 동안 연속해서 –0.02%씩 하락했다. 올 들어 과천 집값은 0.08% 오른 강보합세로 나타났다.
전셋값은 강남구와 송파구가 각각 0.10%, 0.08% 올랐다.
과천과 광명시 전셋값은 각각 0.05%, 0.10%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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