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한폐렴) 조사대상 유증상자 2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과천도시공사는 31일 오후8시 문화 및 체육시설을 긴급휴관한다고 공지했다.
잠정 폐쇄되는 곳은 과천시민회관, 청소년 수련관 관문 문원 주암체육공원 등이다
장애인복지관, 과천종합사회복지관 등 공공시설이 잠정 폐쇄된다.
유증상자는 중국을 다녀온 70대 초반 나이의 과천시민 두 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과천도시공사는 31일 오후 과천시의 휴관 결정이 내려오자 즉시 홈페이지 팝업창에 띄우고 2만6000여명의 회원들에게 공지사항을 문자메시지로 보냈다.
과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날 “유증상자들은 현재 병원에 입원해있다”며 “중국에 있는 가족을 잠깐 방문했지만 우한과는 먼 곳”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유증상자는 입국하자마자 진료를 받았다”며 “예방차원에서 검사를 해 보는 거다. 증상이 심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곧 자세한 사항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김종천 과천시장 등은 유증상장의 결과를 기다리며 밤늦게까지 비상대기했다.
하지만 도시공사 휴관이 공지됐는데도 과천시는 이날 오후 9시까지 페이스북에 “조사대상 유증상자, 확진자 모두 0명”이라고 공지한 글을 올려두었다.
과천시에 코로나바이러스 유증상자 2명 발생으로 31일 오후 8시 과천도시공사가 체육 문화시설을 휴관조치를 공고했는데도 과천시청페이스북에는 이날 오후 9시쯤에도 유증상자가 없는 것으로 공지하고 있다.
인근 의왕시도 유증상자로 검사 중인 사람이 총 3명이라고 밝혔다.
의왕시는 이중 1명은 우한시 방문자이고 2명은 7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음성판정으로 격리 해제된 경우는 4명이라고 덧붙였다.
안양시는 이날 저녁 현재 입원 1명, 자가 격리 1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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