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후원금 '조국백서' 진보팔이 장사 논란 확산
2020-01-13 16:47:20
조국백서추진위원회가 '조국백서' 제작을 위해 지난 8일 후원을 시작한 뒤 나흘 만에 제작비 3억 원을 모았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김민웅 경희대학교 교수, 집행위원장은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후원회장은 방송인 김어준 씨가 맡고 있으며 필자는 전우용 한국학중앙연구원 등이다.
추진위원회 측은 12일 조국백서에 대해 "조국법무부장관 후보 지명부터 시작된 검찰과 언론의 '조국 죽이기'에 맞서 대항했던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백서"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대미문의 '검란'과 '언란', 그에 맞선 시민의 촛불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한다"고 했다. 총 9329명이 후원에 참여했으며 1만 원 이상 후원 시 조국백서에 후원 명단으로 등재된다.
이에 대해 진보팔이 장사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공지영 작가는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백서 발간하는데 무슨 3억원이 필요하냐"며 "진보팔이 장사라는 비난이 일어나는 데 대해 해명해주시길"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린 또 다른 글에서는 “일반적으로 출판사가 1000부 기준으로 투자하는 비용은 약 1000만원"이라며 "3억이면 책 30종류의 책을 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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