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평균 연령대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 평균 연령이 42.6세로 0.5세 높아졌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전체인구의 15.5%를 차지하고 800만 명을 처음 넘어섰다.
1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5184만9861명으로 1년 전(5182만6059명)보다 2만3802명(0.05%) 늘었다.
사진은 노인비중이 높은 일본 노인들이 지역사회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모습.
이 가운데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가 고령층세대로 진입하면서 65세 이상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65세 이상 고령층 인구는 1년 전보다 37만6507명이 늘어나 802만6915명을 기록했다. 비중은 15,5%를 차지했다.
지난해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14.8%이고 그 전년보다 29만명이 증가했었다.
한 해 사이 노인인구가 8만명 더 는 것이다.
이는 인구 전체 증가가 2만명인 것에 견줘보면 증가폭이 크다..
내년에는 베이버부머들이 본격 노인세대로 진입함에 따라 노인인구 증가가 더 큰 폭으로 늘 것으로 보인다. 향후 베이버부머 세대의 노인세대 진입으로 정치사회경제적 변화가 커질 것임을 예고한다.
노인과 아동 인구 비율의 격차가 역대 최대로 벌어졌다.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0~14세(12.5%)보다 3.0%포인트 높아졌다.
65세 이상 비율은 2016년 0~14세 비율을 처음 추월한 뒤 2017년 그 격차를 1.1%포인트, 2018년에는 2.0%포인트 벌어졌었다.
가장 젊은 지역은 세종시로 36.9세였다. 이어 광주·경기(40.8세), 울산(40.9세), 대전(41.3세), 인천(41.6세)이다.
1년 전보다 주민등록 인구가 늘어난 시·도는 총 5곳이다.
경기가 16만2513명 늘어난 1323만9666명으로 집계됐다. 세종(2만6449명), 제주(3798명), 인천(2384명), 충북(755명) 순으로 인구 증가폭이 컸다.
주민등록 인구 중 거주자는 5134만9402(99.04%)이었다.
거주지를 신고하지 않았거나 해외에 장기 체류해 거주불명자로 등록된 인구는 42만6726명(0.82%), 재외국민은 7만3733명(0.14%)이다.
성별로는 여자가 2598만5045명(50.1%)으로 남자(2586만4816명·49.9%)보다 12만229명이 더 많았다.
50대 이하에서는 남자 인구가, 60대 이상에서는 여자 인구가 더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866만7377명(16.7%)로 가장 많았다. 두 번째로 많은 40대(838만3230명·16.2%)와 합하면 전체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30대 707만1024명(13.6%), 20대 681만356명(13.1%), 60대 631만651명(12.2%), 70세 이상 548만1299명(10.6%), 10대 495만9010명(9.6%), 10대 이하 416만6914명(8.0%)순이다.
21대 총선에 '만 18세 선거권'이 적용되면서 투표할 수 있는 2001년생 인구는 55만8704명이었다. 2002년 1~4월생까지 합하면 고교 유권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게 행안부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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