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국 향해 복수전 시작...중동전쟁 위기 고조
2020-01-08 11:34:33
이라크 주둔 미군기지 2곳이 8일(현지시간) 이란의 12발이 넘는 탄도미사일 동시다발 공격을 받았다. 이란은 이날 두 차례 공격을 했다. 이란은 미군이 대응하면 미국 본토와 아부다비, 텔아비브 등도 공격할 것이라고 선전포고했다. 미군의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 사살에 대한 보복이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대국민연설을 하기로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미국을 공격하면 이란 내 52곳에 대해 공격할 것임을 예고했다. 미국 국방부는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이 이라크에서 사실상 대규모 군사 충돌을 벌일 조짐이다.
CNN방송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이라크 시간으로 8일 미군이 주둔 중인 이라크 중서부 아인 알아사드 공군기지와 북부 아르빌 기지가 이란 측의 탄도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국영 방송을 통해 낸 성명에서 "미국이 이란에 대해 어떠한 공격을 하면 '파괴적인 대응'(crashing response)이 있을 것"이라며 이번 공격은 솔레이마니 사령관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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