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에 피어오른 상고대
2020-01-01 13:36:53
경자년 첫날 관악산엔 상고대가 피어올랐다. 날씨가 흐려 태양은 떠오르지 않았지만, 그래도 안개와 얼음의 향연에 겨울의 진미를 느낄 수 있었다. 상고대는 안개가 얼어서 만들어진 결정체다.
청계산 국사봉의 하늘은 일출을 보여주지 않았다. 멀리 산을 덮고 있는 짙은 구름이 오늘따라 야속하다.
속초 앞바다는 태양이 붉게 솟아올랐다. 언제나 그렇듯이 많은 사람들이 동해 일출을 보기 위해 이날 동해안으로 몰려들었다. 새해 희망을 갖고 싶어 하는 얼굴들이 아름다웠다.
<국기봉= 전혜란, 관악산= 염태영, 속초= 백영석>
관악산 상고대.
청계산 국기봉.
속초의 장엄한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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