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매머드 변호인단 18명...‘이석기 사건’ 변호사 추가
2019-10-18 11:36:28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57)씨가 재판을 앞두고 변호사가 18명이나 되는 매머드변호인단을 꾸렸다.
이번엔 민변 부회장이자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을 소송대리했던 진보진영 변호사를 추가 선임했다.
18일 법원에 따르면 시국사건을 주로 담당해온 법무법인 다산 소속 김칠준 변호사에 대한 변호인 선임계를 정씨 측이 전날 재판부에 제출했다. 다산 소속 김영기, 조지훈 변호사도 함께 선임했다.
김 변호사는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이른바 ‘RO(Revolutionary Organization, 혁명조직) 내란음모 사건’의 공동변호인단 단장을 맡았던 인물이다.
그는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의 후보자 매수 사건,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의 직무유기 사건도 변호했다.
참여연대 작은권리찾기운동본부장,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부회장 등을 거쳤다.
정씨 전체 변호인단 규모는 18명 규모로 늘었다.
앞서 조 전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함께 일했던 이인걸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장, 손석희 JTBC 사장의 폭행 사건 변호를 맡았던 홍기채 변호사 등 법무법인 다전 소속 변호사 8명을 선임한 데 이어 서울고법 부장판사 출신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1·2심을 변호한 김종근 변호사 등 LKB앤파트너스 소속 변호사 7명도 포함시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부장판사 강성수)는 정씨 사문서위조 혐의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18일 진행했다. 공판준비기일은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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