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포럼› 감출 수 없는 속마음 “나는 조국이 아니다”
박혜범 칼럼니스트
2019-10-09 08:03:51
7일 국감장에서 여당인 민주당 김종민 의원을 향하여, 야당인 한국당 의원들이 “그게 바로 내로남불”이라고 지적하자 흥분한 김종민 의원이 "내가 조국이냐"며 소리를 치는 바람에 감추고 있는 속마음을 들켜버렸다.
속 터지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대신하여 김종민 의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7일 검찰에 대한 국정감사장에서 벌어진 일이다. 여상규 법사위원장이 국회 패스트트랙 고발사건은 불법사모임으로 시작된 정치사건이라며 검찰수사를 지적하자 김종민 민주당 의원이 반발했고 이 과정에서 한국당 김도읍 의원이 감싸자, 김종민 의원이 “이게 맞냐고? 감쌀 것을 감싸야지”라고 비난했고, 이에 김도읍 의원이 “그 논리대로 하면 조국은 그만둬야지, 내로남불도 우분수지”라고 물러서지 않자 김종민 의원이 “내가 조국이야? 내가?”라고 큰소리로 말했다.
이 순간 옆에 있던 민주당 금태섭 의원은 물론이고 한국당 의원들이 “빵”하고 터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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