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한강, 다시 맨부커 상 후보에 올라
2018-04-13 21:49:20
소설가 한강(48)이 다시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두 번째다. 2년 전 '채식주의자'로 한국인 최초로 이 상을 받았다.
▲ 소설가 한강.
맨부커상 운영위원회는 12일 한강의 '흰'(The White Book)을 포함한 6명의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소설 '흰'은 강보, 배내옷, 각설탕, 입김, 달, 쌀, 파도, 백지, 백발, 수의 등 작가로부터 불려나온 흰 것과 관련한 65편의 이야기가 담겼다. 2016년 6월 출간됐다.
데보라 스미스(31)가 영어로 옮겼다. 스미스는 맨부커상 수상작 '채식주의자'와 '소년이 온다'를 번역했다.
수상자는 5월22일 공식 만찬에서 발표된다. 상금은 5만파운드(약 7618만원).
맨부커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 공쿠르상과 더불어 세계 3대 문학상으로 불린다.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은 비영어권 작가들의 영어 번역 작품에게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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