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방어훈련 돌입
2019-08-26 06:20:32
군이 25일 오전부터 그동안 미뤄왔던 올해 독도방어훈련에 전격 돌입했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 선언후 사흘만이다.
해군은 이날 "오늘부터 내일까지 동해 영토수호 훈련을 실시한다"며 "훈련에는 해군·해경 함정과 해군·공군 항공기, 육군·해병대 병력 등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해군은 이어 "군은 독도를 비롯한 동해 영토수호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훈련 의미와 규모를 고려해 이번 훈련 명칭을 '동해 영토수호훈련'으로 명명해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훈련에는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7천600t급)을 포함해 최정예로 꼽히는 제7기동전단 전력과 육군 특전사들이 참여하는 등 훈련 규모가 배 정도 확대됐다.
일본 정부는 도쿄와 서울의 외교경로를 통해 "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는 일본의 고유 영토"라며 한국 해군의 이번 훈련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다. 일본 정부는 "극히 유감"이라며 "(훈련) 중지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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