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준금리 0.25%P 인하...2~2.25%로
2019-08-01 11:24:27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1일(현지시간) 약 11년만에 기준금리를 내렸다.
기존 2.25~2.50%에서 2.00~2.25%로 0.25%포인트 내렸다.
연준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개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통화정책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2.25~2.50%에서 2.00~2.2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연준은 FOMC 종료 후 성명에서 “미미한 인플레이션과 경제 전망을 위한 글로벌 전개 상황에 대한 ‘함의’에 비춰 기준금리를 인하한다”고 설명했다. 위원 10명 중 인하에 8명이 찬성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대를 저버렸다”며 금리인하 폭이 작은 것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트위터를 통해 “시장이 연준과 파월 의장에게 듣고 싶었던 말은 이것(금리인하)이 중국 등 다른 국가들과 보조를 맞추기 위한 장기적이고 공격적인 금리 인하 사이클의 시작이라는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파월 의장이 “장기적인 연쇄 금리 인하의 시작이 아니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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