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금리 인하 시사...뉴욕 주가 사상 최고치
2019-07-11 08:01:25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제롬 파월 의장은 10일 (현지시간)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미·중 무역갈등과 글로벌 성장둔화 등을 우려하면서 "적절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장에서 이달 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인하를 강하게 시사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지수를 끌어올렸다.
3대 주가지수 모두 장중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미국 뉴욕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처음으로 장중 3,000선을 돌파했다. 한때 3,002.98까지 오르면서 사상 처음으로 3,000선을 웃돌다 전날보다 13.44포인트(0.45%) 상승한 2,993.07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가 장중 3,000선을 웃돈 것은 처음이다. 지난 2014년 8월말 '2,000 고지'에 올라선 이후로 근 5년 만에 새로운 '마디지수'를 찍은 것이다.
다우지수도 장중 최고치를 찍은 뒤 상승폭을 줄이면서 76.71포인트(0.29%) 오른 26,860.20에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0.80포인트(0.75%) 상승한 8,202.53에 거래되면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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