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태국 대왕조개 채취 파문 사과
2019-07-05 17:22:22
SBS 예능 프로그램인 '정글의 법칙' 출연진이 멸종위기종으로 보호 대상인 대왕조개를 채취해 태국경찰이 수사에 착수하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파문이 일자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태국 대왕조개 채취와 관련 현지 규정을 사전에 충분히 숙지하지 못하고 촬영한 점에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정글의 법칙'은 지난달 29일 출연진들이 태국 남부의 핫차오마이 국립공원내 꼬묵섬에서 대왕조개를 발견하고 채취해 요리해 먹는 장면을 방송했다.
대왕조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조개로 멸종위기종으로 태국 법으로 보호를 받고 있다. 이를 채취할 경우에는 최대 2만 바트(약 76만원)의 벌금이나 5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평균 수명이 100년 이상으로 알려져있다.
방송 후 태국에서 비판여론이 일었다. 5일 일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핫차오마이 국립공원 은 4일 현지경찰에 SBS 프로그램에 고발했고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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