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시즌 2승...세계랭킹 1위 복귀
박인비·김효주 등은 1타 차 공동 2위
2019-07-01 07:51:24
박성현(26)은 파5 18번홀에 투온했다. 박인비(31) 김효주(24) 등과 17언더파로 동타인 상태. 다른 선수들은 이미 경기를 마치고 연장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박성현은 투펏만 하면 우승이었다. 내리막이었다. 박성현은 침착하게 퍼팅을 했고 공은 홀 바로 옆에 붙었다. 18언더파. 우승 상금은 30만달러(약 3억5천만원).
박성현이 1일 아침(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는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천106야드)에서 열렸다.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3월 HSBC 월드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 고지. 투어 통산 7승. 박성현이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것은 올해 4월 초 고진영(24)에게 1위 자리를 내준 이후 3개월 만이다.
한국 선수들은 올해 LPGA 투어 17개 대회에서 박성현과 고진영이 2승씩 따냈고 지은희(33)와 양희영(30), 김세영(26), 이정은(23)이 1승씩 추가, 8승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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