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만에 문열었지만 여전한 잿빛
2019-06-24 17:49:29
사진=곽현영
여야가 24일 국회 정상화에 합의했다. 국회가 문을 닫은 지 80일 만의 정상화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은 국회정상화 합의문에서 쟁점이었던 패스트트랙에 대해 "선거법,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법 등 패스트트랙법안은 각 당의 안을 종합하여 논의한 후 합의정신에 따라 처리한다"며 '합의정신'을 강조했다. 추경과 관련해선 "추경은 임시회에서 처리하되 재해 추경을 우선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제실정토론회와 관련해선, 국회의장 주관으로 국회 차원의 경제원탁토론회를 개최하되 형식과 내용은 3당 교섭단체가 추후 협의하여 정하기로 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 추진 과정에서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 국회가 파행사태를 반복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고, 나경원 원내대표가 "이 원내대표의 결단에 감사하고 국회로 돌아가서 처음부터의 합의정신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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