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갔다 온 탁현민 “ 주책없이 눈물이 났다. 이게 뭐라고 이 봄이 뭐라고...”
2018-04-05 15:09:35
탁현민 “레드벨벳 잘했어! 주책없이 눈물이 났다. 이게 뭐라고 이 봄이 뭐라고...”
지난 1·3일 북한 평양에서 열린 우리 예술단 공연을 위해 방북했던 탁현민(45)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5일 “모두가 함께 만든 그 봄 안에서 나는 자꾸 주책없이 눈물이 났다”며 “이게 뭐라고… 이 봄이 뭐라고…”라고 소감을 밝혔다.
탁 행정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레드벨벳에 대해서는 “자기들 잘못한 것도 아닌데 출발 전부터 마음고생에 ‘짠’했던 한순간도 얼지 않고 모두를 즐겁고 기쁘게 해준 레드벨벳 친구들 잘했어!”라고 했다. 레드벨벳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악수에 대해 “너무너무 영광이었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 탁현민 행정관.
그는 서현에 대해서는 “사흘 내내 아팠지만 포기하지 않고 정말 잘 해냈다”는 등 출연진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는 “공연으로 세상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사람들의 마음은 바뀔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확인시켜줬다”며 이같이 적었다.
또 현송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장에 대해서는 “현 단장님 안 틀기로 하고 봄봄봄 BG(배경음악) 써서 미안해요 ㅎ”라고 사과했다. 지난 1일 동평양대극장에서 공연을 마친 뒤 무대인사를 하는 동안 로이킴의 노래 ‘봄봄봄’이 장내에 울려 퍼졌다.
▲ 탁현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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