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동 KBS' 작년 영업 손실 585억 원, 고대영때보다 실적 악화
2019-02-28 11:58:58
한국방송공사 KBS가 지난해 58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KBS 양승동 사장은 27일 후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KBS 정기이사회에서 2018년 결산 실적을 발표하고, 585억원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321억 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흑자를 기록했던 직전년도인 2017년 고대영 사장 때보다 787억 원 감소한 결과다. 양승동 사장 취임 이후 영업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양 사장은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한 주요 원인으로 지난해 있었던 동계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과 같은 스포츠 이벤트와 지상파 광고시장의 감소 등을 거론했다.
서재석, 천영식, 황우섭 등 3명의 KBS 소수이사는 ‘처참한 경영실적, 양승동체제에 KBS 미래를 계속 맡길 수 있나’ 제하의 성명을 통해 "양 사장은 지난해 4월 취임하면서부터 프로그램의 성과나 제작비의 투명성에 대한 견제 장치를 해체하고 현장의 제작진이 제작 자율성이라는 미명 하에 제작비를 마음대로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왔다"며 "제작비 퍼주고 무슨 성과 얻었나. 자신을 지지한 집단의 편의와 이익만을 보장해주는 것은 수신료를 훔치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
많이 본 이슈
- 과천5단지재건축 이진규 조합장 인터뷰... “12월말 분양모집공고 계획”
- 과천 별양동 향촌마을 재개발 주민설명회 '북적'
- 신천지 항소심서 이정미 변호사, '건물 드론사진' 증거물 제출...“8월12일 선고”
- 이수과천복합터널 사업, “올 하반기 착공, 2032년 개통 목표”
- 정부, 지방선거 끝나자 과천경마장 이전 밀어붙이나
- 감성 충분했지만 아쉬움 남긴 ’26 보광사 과천 산사음악회‘
- 과천시, 어린이 성홍열 증가세…“예방수칙 준수”
- 과천시, K-패스·기후동행카드 이용자에 월 3만원 환급
- 과천연예예술인협회, 12일 ‘2026 가요콘서트 IN 과천’ 개최
- 과천경찰서장에 경찰대 출신 박진식 임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