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 교육비, 신용카드 납부 가능
2019-02-25 15:34:26
올 신학기부터 전국 초·중·고교 교육비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교육부는 지난 2016년 시범 운영한 수익자 부담 교육비를 올해 3월부터 전국의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용카드 납부 가능한 교육비는 수업료와 입학금은 물론 학교운영지원비, 방과 후 수강료, 급식비, 체험학습비 등 학부모가 부담하는 교육비 전체다.
카드 납부가 가능해짐에 따라 교육비를 분할 납부할 수도 있다. 보통 수업료와 학교운영비는 분기별 납부를 하고, 방과 후는 학기당 부과하기 때문에 한꺼번에 목돈을 내야 하는 부담을 조금 덜게 됐다.
교육비 신용카드 납부에 참여하는 카드사는 BC카드·KB국민카드·NH농협카드·신한카드 등 4곳이다. 가맹점 수수료는 학교 규모에 따른 월정액 방식으로 정해졌으며 수수료 전액을 학교나 교육청에서 부담한다.
방식은 학교별로 카드사와 가맹점 계약을 체결한 뒤 학부모에게 신용카드 납부를 안내하도록 했다. 지난 21일 기준 전국 초중고 4973개교가 4개 카드사와 가맹점 계약을 체결했다.
학부모들의 입장에서는 초·중등학교 교육비는 무상교육인 부분이 많아 대학등록금만큼 부담이 크지는 않다. 오히려 학부모들은 현재 일부 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대학 등록금 카드 납부가 전체 대학으로 확산되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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