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의무복무 중인 병사들이 평일 일과 후 부대 밖 외출이 가능하다. 시간은 오후 5시반부터 9시반까지다. 시범운영 결과 긍정적인 측면이 많고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외출을 전면 허용한다고 했다.
국방부는 13개 부대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한 결과,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문제가 없는 가운데 소통·단결, 사기진작, 평일 가족 면회, 개인 용무의 적시적 해결 등 오히려 긍정적 측면이 많아 사회와의 소통과 작전·훈련준비를 위한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평일 일과 후 외출을 전면 허용한다고 밝혔다.
‘평일 일과후 병 외출’은 일과 종료 후부터 저녁점호 전까지 자기개발, 병원진료, 면회 등 개인용무를 위해 개인별 월 2회 이내에서 실시하되, 포상·격려 차원의 소규모 단결활동은 지휘관 허가 하에 횟수 제한 없이 실시할 수 있다.
부대의 임무 및 지역 특성상 평일 외출이 어려운 부대는 부대장 재량하에 외출시간 또는 외박(휴가)일수를 확대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한편 4월부터는 모든 병사가 휴대전화를 부대 안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휴대전화 사용 시간은 평일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휴무일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다.
국방부가 일각에서 우려한 기강 해이나 부대임무 수행의 문제점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하지만 전면 시행할 경우 일탈행위가 일어나지 않을지 또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문제가 없을지 우려스러운 측면이 많다.
국방부가 충분한 휴식을 위해 평일 외출을 허용한다지만 꼭 외출을 해야 휴식이 되는지도 의문이다.
평일 외출이나 휴대전화 사용이 절제력 약한 병사들에게는 자칫하면 탈선으로 이어질 수 있고 군에서도 게임에 빠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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