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발행어음상품에 관심 증가
2019-01-30 16:51:24
한국투자증권에 이어 NH투자증권도 외화발행어음 상품 판매에 들어가 자산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11월 유권해석을 통해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에 대해 외화표시 발행어음 업무를 허용하면서 투자은행들이 외화표시 발행어음 취급이 가능해졌다.
30일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지난달 17일부터 판매한 한국투자증권의 미국 달러표시 발행어음인 '퍼스트 외화 발행어음'의 판매규모가 현재까지 약 900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고액 자산가들이 관심을 갖고 문의하는가 하면 법인들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NH투자증권도 지난 28일 미국달러로 발행어음에 투자할 수 있는 'NH QV 외화발행어음'을 출시했다. 일반형(수시물)의 1년 만기 약정 수익률은 연 2.0%(이하 세전)다.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은 연 3.15%, 1년 만기는 연 3.5%다. NH투자증권에서 판매중인 외화표시 단기금융 상품 중에서 수익률이 가장 높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판매한지 며칠 지나지 않았는데도 PB고객들의 반응이 좋다"며 "주로 은행 외화예금에 가입하고 있는 자산가들이 금리 비교 후 자금을 옮겨오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발행어음과 외화발행어음 상품 판매가 가능한 곳은 현재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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