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한 핵보유국 인정하나
주일미군사령부 북핵 15+ 분류
2019-01-14 16:36:40
북핵에 대한 미국 태도가 심상찮다.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비핵화의 최종목적이 “미국민의 안전”이라고 언급한 데 이어 주일미군사령부(USFJ)가 자체 제작한 동영상을 통해 북한을 중국·러시아와 함께 동아시아의 ‘3개 핵보유 선언국가’로 분류했다.
미국이 북한의 핵보유를 사실로 받아들이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이 2차 미북 정상회담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폐기 카드를 받고 북한에 제재 완화 조치를 취해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이다.

14일 USFJ의 페이스북 홈페이지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북한을 중국과 러시아와 함께 분류하면서 북한의 핵무기를 15개로 명기했다.(사진)
USFJ는 인도·태평양 정책에서 일본이 차지하는 역할을 강조하면서 북한의 핵위협을 언급하고 있다. USFJ는 “미·일 동맹은 거의 60년 동안 인도-태평양의 평화와 안정의 코너스톤(초석)으로 기능해 왔으며 주일미군 병사들은 자위대와 함께 철통같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 모습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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