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협상 신년엔 순풍 부나
트럼프 시진핑과 통화 “무역협상 잘 진행”
2018-12-30 08:57: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통화를 갖고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 큰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통화는 지난 1일 두 정상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만난 이후 첫 통화다. 양국은 당시 90일간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합의하면서 휴전에 들어갔다.
미중 무협협상이 2019년엔 순풍이 불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시진핑중국 국가주석과 방금 길고, 매우 좋은 통화를 했다.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 협상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타결된다면 그것은 모든 주제와 분야, 논점들이 망라된 매우 종합적인 것이 될 것"이라며 "큰 진전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도 "시 주석의 요청에 따라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면서 "시 주석은 전화통화에서 북미간의 지속적인 대화를 지지하고 응원한다는 중국 측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고 적극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바란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또 "현재 미중 관계는 중요한 단계에 처해있다"면서 "미중 관계가 안정적으로 발전해야 한다는데 공감한다"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 측의 무역 협상 대표단은 내년 1월초 베이징에서 만나 무역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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