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증시 대세 하락기?..일본닛케이 5% 폭락
2018-12-25 15:18:23
검은 성탄절이다. 산타는 오지 않고 글로벌 주가는 폭락했다. 세계 경제 둔화 우려와 미국 트럼프 정부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미국 주가가 폭락한 데 이어 일본 도쿄 증시도 1년여 만에 닛케이지수 2만선이 무너졌다. 세계 증시에 급락세가 확산됐다.
닛케이지수는 25일 개장 직후 급락세를 보이며 2만선이 무너졌다. 닛케이는 이날 전 거래일 종가(20,166.19)보다1010.45(5.01%)포인트 폭락한 19155.74를 기록했다. 도쿄 증시의 닛케이지수 2만선이 붕괴된 것은 작년 9월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앞서 24일 뉴욕 증시도 미국 정부의 셧다운(부분폐쇄)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해임 논란, 세계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653.17(2.91%) 급락한 21792.20에 거래를 마쳤고,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5.52포인트(2.71%) 내린 2351.10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0.08포인트(2.21%) 급락한 6192.92에 장을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버블’이 터지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대세하락기에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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